극찬·의리·신뢰... 문지희 개소식, ‘3색 서사’ 화제
백성현 파격적 극찬... 차세대 지도자 언급 정당 다른 김원겸 전 후보 등장해 지지 호소 민심 대변하는 상인들 지지도 뜨거워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문지희 논산시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수많은 이야기 거리를 남기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파격적인 극찬부터 정당을 초월한 동료의 지지, 화지시장 상인들의 굳건한 신뢰, 그리고 가족애가 담긴 눈물까지 어우러졌다.
먼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문 후보를 향해 이례적일 만큼 강한 신뢰를 보였다.
백 후보는 “문지희 후보가 시장 상인회에서 일할 때부터 그 과정을 지켜봤다”며 “당당함이 있고, 말을 할줄 알고, 생각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논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자고 내가 먼저 제안했다”고 밝히며, 문 후보를 차세대 지도자, 즉 ‘포스트 백성현’으로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의리의 드라마도 펼쳐졌다. 정당이 다른 김원겸 전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 전 후보는 “어려운 자리에 참석한 이유는 단 하나다. 저에게 의리와 신의를 보여준 문지희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의 부모님과 남편을 직접 단상 앞으로 모셔 소개했고, 이 과정에서 행사장 전체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지역 바닥 민심을 대변하는 상인들의 지지도 뜨거웠다. 강현진 화지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문지희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상인들의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줄 것”이라며 “절대 배신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문 후보의 신의를 보증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문지희 예비후보는 "화지중앙시장은 변하지 않는 고향”이라고 말하며 “시선은 가장 낮은 곳으로 향할 것이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소신으로 논산을 바꾸는 시작점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청년과 여성이 만들어가는 정책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상상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정책은 회의실이 아니라 현장에 있어야 한다. 뛰고 또 뛰어 논산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문지희 후보는 반월초, 논산여중, 논산여고, 혜천대학(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졸업, 사단법인 전국청년상인네트워크 대전·충청권역 대표를 역임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다 선거구(취암동)에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