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반려동물사육학전공, ‘그루트’... 3년 연속 미용 대회 석권
2024년 입상 시작으로 올해 일반부(프로) 무대 진출 현직 전문가 경쟁하는 '일반부 Level A'에서 성과 강도 높은 실습 과정 프로 수준으로 이끌어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 반려동물사육학전공 애견미용 동아리 ‘그루트(Groot)’가 전국 규모의 애견미용 대회에서 3년 연속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육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중부대 ‘그루트’는 지난 2024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2025년 전국 대회 대상 석권, 2026년 일반부(프로) 무대 진출까지 매년 단계별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반려동물 미용계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먼저 2025년은 중부대의 위상이 전국적으로 공인된 해였다. 그해 9월 열린 ‘KKF 애견미용사 콘테스트’에서 김영찬(위그 대학부), 신초하(미용 대학부) 학생이 나란히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제5회 한국반려동물예술문화미용대회’에서는 김영찬 학생이 전체 1위인 BIS(Best In Show)와 전주기전대학교 총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12월 대회에서도 임하리, 신초하 학생이 실견 및 위그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추가하며 학과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올해 들어 ‘그루트’ 학생들은 학생부 무대를 넘어 현직 전문가들이 경쟁하는 ‘일반부 Level A’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김영찬 학생은 지난 4월 KKC 국제 미용대회 일반부 Level A 은상 수상을 시작으로, KPGA 미용대회 일반부 3등, 5월 KKF 위그대회 일반부 장려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프로 수준의 실력을 공인받았다. 또한 홍수경 학생(KKF 미용대회)과 김찬아 학생(KKF 펫미용위그대회)이 각각 ‘기대주상’에 이름을 올리며 중부대의 탄탄한 인재 계보를 이어갔다.
"현장이 원하는 '진짜' 전문가 양성이 목표"
중부대학교 반려동물사육학전공의 이러한 성과는 실무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실습 인프라와 동아리 ‘그루트’의 자기주도적 멘토링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견과 위그를 병행하는 강도 높은 실습 과정이 학생들을 프로의 경지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반부(Level A)에서 거두는 성과는 우리 대학의 교육 과정이 현장의 프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전문적이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권위 있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