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엄사초 복합시설 건립… 심사 끝내고 실행 단계 진입

올 하반기 설계용역 착수, 2028년 상반기 착공 예정 안전 문제는 향후 협의체 구성해 조율 의지 밝혀

2026-05-1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후속 절차에 접어들 전망이다. 

계룡시는 지난 4월 29일 개최된 ‘2026년 정기 1차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부대의견 보고가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엄사초

이제 계룡시는 관련 예산을 편성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하면, 지원청이 주관하여 본격적인 설계용역에 착수하게 된다.

총사업비 394억 원(교육부 50%, 계룡시 50%)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200㎡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수영장, 그룹운동실(GX), 요리실, 멀티미디어실을 비롯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주차장 등 학생과 주민이 함께 향유하는 다목적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행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올해 하반기 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가고 2028년 상반기 착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초 우려됐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대규모 공사가 학교 부지 내에서 오랜 기간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우선 용역업체가 정해지고 나면 학부모와 주민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