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전국 15개 시·도 민주진보진영 후보와 ‘교육대전환’ 선언
광화문광장서 공동공약 발표...부산은 민주진보 후보 부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전국 민주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들과 ‘입시 경쟁 교육 종식’과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성광진 예비후보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교육감선거 민주진보교육감후보 교육대전환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국 15개 시·도 후보들과 함께 공교육 정상화 및 대학 서열 체제 완화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전의 성광진 후보를 비롯해 서울 정근식, 경기 안민석, 세종 임전수 등 전국에서 모인 16명의 후보가 ‘교육대전환 시대’의 시대적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입시경쟁 해소 및 공교육 정상화와 대학 서열화 완화와 지방대학 균형발전, 고교 서열화 해소, 민주주의 교육 보장, 미래교육 실현 등 5대 공동 공약을 확정했다.
특히 대입 자격고사 도입과 수능 절대평가 전환, 지역연합대학체제 구축 등 기존 교육 체제의 근간을 혁신하는 방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연대는 전국 17개 시·도 중 대부분의 지역이 뜻을 모았으나 부산의 경우 민주진보를 표방하는 교육감 후보가 없어 이번 공동공약 발표 명단에서 제외됐다.
성광진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교육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공교육으로 전환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점”이라며 “AI 시대와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정답을 찾는 법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후보들과 함께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견은 시민사회와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공동 연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