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글로벌사이버대와 "온라인 교육 영토 넓힌다"

- 미래형 캠퍼스 모델 구축 박차… 뇌교육·AI 등 우수 콘텐츠 공유 및 인성 함양 협력

2026-05-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내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세종공동캠퍼스가 온라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재단법인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은 12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디지털 교육 자원을 확보하고, 입주 대학 구성원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의 공동 활용 ▲교육 콘텐츠 교류를 통한 학생 학습 지원 강화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교육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력은 특히 세종공동캠퍼스가 지향하는 '융복합 교육·연구 중심의 미래형 캠퍼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모인 공동캠퍼스의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자원 공유는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석수 이사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보유한 특성화 콘텐츠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이사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홍익인간 정신에 깊이 공감한다”며 “대학이 보유한 뇌교육, 명상 프로그램, 우수 문화 콘텐츠를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들이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정서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AI, 명상, 문화콘텐츠 등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육 인프라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한 콘텐츠 공유를 넘어, 오프라인 캠퍼스의 물리적 한계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고, 입주 대학생들이 전공 외에도 다양한 미래형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종공동캠퍼스는 디지털 기반의 학습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고, 국내외 대학 간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