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위텍코퍼레이션, ‘핑크박스’ 캠페인에 온정 보태

-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취약계층 아동 위한 민관 협력 나눔 행사 개최 - 한화에너지 후원금 1천만 원, 위텍코퍼레이션 가습마스크 2천 장 전달 - 45년 아동복지 외길 초록우산, "투명한 전달 약속

2026-05-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4일, 대전, 세종 지역사회에 따뜻한 '핑크빛' 온기가 감돌았다.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한화에너지와 위텍코퍼레이션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여성청소년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캠페인’ 후원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화에너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수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생리용품과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 제작에 전액 투입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은 관심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한화에너지는 ‘그린 캠페이너’, ‘걸음 기부 챌린지’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이어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인 위텍코퍼레이션(대표 이신재)의 물품 전달식이 이어졌다. 위텍코퍼레이션은 환절기 아동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180만 원 상당의 ‘위케어 가습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 대전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신재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 대표는 “호흡기가 취약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덜어주고 싶어 가습 필터가 내장된 특수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마스크들 역시 ‘핑크박스’ 구성품에 포함되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 기업의 소중한 정성을 전달받은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책임감 있는 집행을 약속했다.

최 본부장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아준 한화에너지와 위텍코퍼레이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아동들에게 가장 필요한 형태로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8주년을 맞은 초록우산은 지난 1981년부터 대전시로부터 불우아동후원사업을 위탁받아 45년째 운영 중인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 및 개인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