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승의 날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식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스승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이 15일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본관 대강당에서 ‘제45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 현장은 스승의 날을 상징하는 카네이션 꽃장식과 '선생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으로 꾸며져 스승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행사장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동료 교사, 가족 등 교육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표창 수여는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대전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 교원 2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영예인 근정포장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김진구 교사가 수여받았으며 대통령 표창은 대전샘머리초 이영석 교장, 대전고 이동규 교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 등 3명이 받았다.
이어 대전문창유치원 유수옥 교사, 유성중 백미정 교사, 대전가오고 장희식 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교육부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130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사제 간의 정을 되새기는 문화 행사로 치러졌다. 공보관실에서 제작한 ‘사제 간 추억 영상’이 상영되자 객석 곳곳에서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미소 짓거나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모두가 한목소리로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시상식 후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꽃다발을 든 교사들이 동료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 “제자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스승과 제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