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고교생과 ‘미래 모빌리티’ 꿈 키운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대학의 전문 자원을 아낌없이 개방했다.
한밭대는 15일 ‘고교-대학 연계 미래모빌리티 동아리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한밭대 창업보육센터가 총괄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산업인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예비 인재를 발굴하고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체험과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전대신고, 대전과학고, 대전송촌고 학생 10명과 국립한밭대 재학생 15명 등 총 25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생들은 한밭대의 26년 전통 자작자동차 제작 동아리인 ‘팀 미라클’(Team Miracle) 선배들의 활동 소개에 집중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학생 선배들과 1:1에 가까운 밀착 교류를 통해 전공 특강은 물론 캠퍼스 라이프 투어와 동아리 활동 시연 등 교과서 밖의 ‘진짜 대학 생활’을 체험하며 진로를 설계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파이팅을 외치며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진지하게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현장감 넘치는 교육이 진행됐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로 S등급을 획득한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을 연속 운영하며 대학의 전공·창업·산학협력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적극 공유하고 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 미래모빌리티 동아리’를 중심으로 ▲전국 Junior 창업캠프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자작자동차 제작 실습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백강 센터장은 “지난해 S등급 평가 결과는 대학 자원을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도 고등학생들이 대학생 선배들과 교류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