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성과 앞세운 국민의힘, 대전 지방선거 승리 다짐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 지원사격...이장우 시장 ‘지표 성과’ 부각 구청장 후보들 “검증된 실력으로 승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민의힘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민선8기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지역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민선7기 시정에 대해선 책임론을 펼치며 공세를 이어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대전 서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우 후보의 민선8기 지표상 성과를 강조하며 시정의 연속성을 주장하는 동시에 허태정 후보의 과거 실책과 도덕성 의혹을 정조준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도시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달성, 외국인 직접 투자 500% 증가, 상장 기업 및 시가총액의 획기적 성장은 이장우 시장의 유능함을 입증하는 명확한 증거”라며 “무능하고 정체됐던 과거로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태정 후보 관련 의혹을 들며 "거짓과 위선이 아닌 실력과 인품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 독주하는 중앙 정권에 민심의 매서움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장우 후보는 민선 7기의 실책을 바로잡아 인구 반등과 경제 활성화를 이룬 성과를 강조하며 대전을 상장기업 100개, 시가총액 200조 원 시대의 경제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후보는 "무능했던 과거 시정의 난제들을 해결해 '노잼 도시' 대전을 '꿀잼·웨이팅 도시'로 탈바꿈시켰으며 12년 만에 인구 증가 반전을 이뤄내는 등 도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기업 100개 육성과 시가총액 200조 원 시대를 열어 대전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소득 4만불 시대에 진입시키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대전의 미래 비전을 확실히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원사격에 나선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반대를 무릅쓰고 하천 정비를 단행해 수해를 막아낸 이장우 시장의 결단력을 높이 평가하며 시민을 설득하고 미래를 개척할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각 구청장 후보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는 국정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가 현 대전시정의 성과를 정당하게 평가받고 동력을 얻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잘못된 길에 대해서는 분명한 지적과 심판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국정 운영의 바로미터를 세우고 대전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는 민주당 소속 구청장들이 집권해 온 지난 16년을 '잃어버린 시간'으로 규정하며 정체된 유성을 바꾸기 위해 국민의힘 깃발을 꽂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조 후보는 "유성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험지로 분류되던 유성구에서 승리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빨간 철모를 착용하고 등장한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는 시장 경제 가치 수호와 민주당 독주 견제를 통해 대전 서구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전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서구에서부터 빨간 물결을 일으켜 대전시장 사수와 5개 구청장 선거 전승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는 권력 독점을 견제하기 위한 '균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덕구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검증된 '일 잘하는 일꾼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 후보는 "절대 권력의 부패를 막기 위해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손발을 맞춰 대덕의 난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