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관 협력 사회적자본 확충 앞장
사회적자본 키우기 전략방안 보고회 개최
2014-01-15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지역 역량을 결집한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자본 워킹그룹 참여위원, 각 실․국․본부장, 자치구 담당국장, 사회적자본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자본 키우기 전략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개소해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회적자본 중간지원기관인 김제선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의 지속가능한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제안하고 참여자들의 상호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융복합 추진을 통한 시너지 창출 ▲ 마을공동체 사업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회적자본형 마을일꾼 및 공직자 역량강화 ▲공유경제 마을공동체 집중육성 방안 등이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편, 시는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층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1일 사회적자본 민관협력 증진방안 보고회 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2월에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자본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해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와 실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