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수 세종시의원 후보…“더 겸손하고 단단해진 젊은 일꾼, 시민 곁으로”
- 조상호·이춘희·이강진·임채성 등 지역 정재계 인사 및 주민 대거 참석…'필승' 결의 - 손인수 후보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약자 편에서 시민 어려움 해결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제17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인수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도전의 서막을 알렸다.
손인수 후보는 “2018년 첫 도전 이후 경선 탈락과 재도전의 시간을 지나 다시 후보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난 4년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낮아지고 더 겸손해지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과거 새롬동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해결 당시 주민대표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주민들과 함께 싸우며 정치와 정당이 왜 필요한지 절실히 느꼈고, 약자의 입장에서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의정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폭넓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가겠다”며 “민주당원들과 시민들에게 배운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다시 시민 곁에서 발로 뛰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이강진 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당원,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응원단의 축하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내빈 소개와 축사, 후보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임기 이후 공백을 깨고 다시 나선 손 후보의 필승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첫 축사에 나선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은 “손인수 후보는 진실성과 성실함, 그리고 절실함을 모두 갖춘 후보”라며 “지난 4년 동안 당 조직국장으로서 탄핵 집회와 대선 과정 등 당이 어려운 시기마다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번의 실패를 겪고 다시 도전하는 만큼 시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누구보다 철저히 되어 있는, 세종시의 세대교체와 발전을 이끌 젊은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춘희 전 시장은 “손 후보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치의 필요성을 깨닫고 성장한 인물로, 시의원 시절 누구보다 공부를 열심히 해 정책 이해도가 깊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은 단순한 공백이 아니라 내공을 쌓아온 축적의 시간이었던 만큼, 다시 의회로 돌아와 시민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손 후보는 민주당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당원들과 함께 조직을 지켜온 사람”이라고 치켜세우며, “특히 세종시의 대중교통과 도시환경 문제에 깊은 고민을 해온 만큼, 걷고 싶은 도시와 시민 중심 도시를 만들어갈 준비된 인재”라고 강조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역시 “제3대 시의회 당시 함께 활동하며 손 후보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가까이서 지켜봤다”라며 “의회 직원들과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매우 높았던 의원이었던 만큼,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한편, 제3대 세종시의원을 지낸 손인수 후보는 재임 시절 도시개발과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주민 권익 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지방선거 경선 탈락 이후에는 민주당 세종갑 조직국장직을 맡아 당 조직 정비와 주요 정국 대응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