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석,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 영입...교육119 슬로건에 '날개'

2026-05-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감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소방행정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19일 맹수석 캠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 대한민국 소방 행정의 기틀을 닦은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이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선대위 사령탑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이번 조 전 청장의 합류는 맹수석 캠프가 선거 초기부터 일관되게 핵심 브랜드로 밀고 온 ‘맹수석 교육119’ 슬로건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루며 정책적 정당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조 전 청장 역시 “교육은 아이들의 생명권 및 안전과 직결된 거대한 행정 영역”이라며 “맹 후보의 ‘교육119’ 비전은 안전 불감증에 빠진 학교 현장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저 이름만 걸어놓는 명예직 선대위원장은 체질에 맞지 않는다"며 "직접 현장을 누비며 대전 유권자들의 표심을 모으는 실무형 사령관이 되겠다”고 확언했다.

이는 재난 현장을 지휘해 온 리더십으로 부동층의 표심을 강하게 자극하겠다는 포석이다.

맹수석 후보는 "(조 전 청장의 합류는) 안전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캠프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대전 교육의 혁신과 안전 강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에서 태어나 충남대를 졸업한 조 전 청장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소방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