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직 기관장 44명, 오석진 지지...“정치 선거 변질 막는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대전교육 행정의 기틀을 닦아온 전직 수장들과 고위직 출신 원로들이 특정 정당에 기댄 정치 선거 양상을 비판하며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를 향해 대규모 연합 세 결집에 나섰다.
대전교육청 산하 전임 교육장들과 본청 국장단, 직속 부설기관장 등 대전 교육 행정을 총괄했던 핵심 보직자 44명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석진 후보에 대한 전격적인 연합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일부 교육감 후보들이 교육의 본질을 외면한 채 특정 정당의 여론 지지율과 정치 진영 논리에 편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이 보장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말살하려는 작금의 행태를 바라보며 참담하고 답답한 심정을 금할 수 없어 대전 교육을 지켜온 행정가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지지 선언문을 낭독한 최진동 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오늘날의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혁신적 역량을 키워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으며, 난제를 해결할 역동적 리더십과 공감 능력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오석진 후보를 최적임자로 꼽으며 ▲현장을 꿰뚫는 전문성 ▲전 구성원을 아우르는 포용력 ▲말보다 실행을 앞세우는 행정력 ▲철저한 도덕성과 청렴성 ▲공정과 정의에 기반한 확실한 철학 등 5대 강점을 지지 이유로 설명했다.
특히 오석진 후보의 선거 필승이 대전 교육의 안정적 발전을 가로짓는 지름길이라 확신한다며 투표일 승리의 순간까지 든든한 정책적·정치적 동반자로 함께 행동할 것을 결의했다.
아래는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지지 전직 기관장·국장단 명단
전)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6명): 강미애, 박영례, 박옥자, 이재숙, 장영순, 편서향
전) 대전광역시교육청 국장단 (6명): 강진수(교육국장), 이상수(교육국장), 임창수(교육국장), 류재철(기획국장), 허진옥(기획국장), 안복현(행정국장)
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4명): 경일호, 임병근, 최진동, 최철영
전) 대전교육연수원장 (7명): 강신곤, 김만성, 유명익, 임봉수, 최학현, 정흥채, 이관묵
전) 대전교육정보원장 (5명): 김유광, 나효희, 박정기, 이은학, 황한봉
전)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3명): 장선규, 류덕희, 강흥식
전)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5명): 박세권, 양병옥, 임민수, 이항기, 이해용
전) 대전평생학습관장 (2명): 임태수, 임철
전) 한밭교육박물관장 (3명): 김예강, 곽석환, 신주식
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2명): 송무근, 위영복
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1명): 이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