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후보, 시장 직속 ‘기본사회·AI혁신실’ 신설 공약

기본사회 정책 추진할 컨트롤타워 구축 언급 찬반 뜨거운 시설공단 설립 계획도 밝혀 '논산사랑상품권’ 캐시백 15%로 확대 공약도

2026-05-2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가 시장 직속의 ‘기본사회·AI혁신실’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20일 2차 정책간담회를 열고 행정혁신과 청년, 민생경제, 문화관광 등 4대 분야의 구체적인 세부 공약을 언급했다.

오인환

행정 분야에서 눈에 띄는 공약은 ‘기본사회·AI혁신실’ 신설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할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인허가 평가 및 수의계약 외부 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공언했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찬반 논쟁이 일었던 ‘논산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도 밝혔다. 시설공단 설립은 민선8기 백성현 시장도 임기 초반 추진 의사를 밝혔다가 재정상 어려움을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캠프 측은 “민선 7기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현재 논산시에 공공시설이 많음에도 이를 공무원들이 관리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건물 누수가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단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는 ‘논산사랑상품권’의 전폭적인 발행 확대안을 언급했다.

캠프 측은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 7%에 지방비 8%를 더해 캐시백 혜택을 1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현재 연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인 발행액을 앞으로 최대 1300억 원까지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오 후보 측은 두차례 열렸던 정책 간담회를 종료하고 남은 기간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