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후보, 시장 직속 ‘기본사회·AI혁신실’ 신설 공약
기본사회 정책 추진할 컨트롤타워 구축 언급 찬반 뜨거운 시설공단 설립 계획도 밝혀 '논산사랑상품권’ 캐시백 15%로 확대 공약도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가 시장 직속의 ‘기본사회·AI혁신실’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20일 2차 정책간담회를 열고 행정혁신과 청년, 민생경제, 문화관광 등 4대 분야의 구체적인 세부 공약을 언급했다.
행정 분야에서 눈에 띄는 공약은 ‘기본사회·AI혁신실’ 신설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할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인허가 평가 및 수의계약 외부 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공언했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찬반 논쟁이 일었던 ‘논산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도 밝혔다. 시설공단 설립은 민선8기 백성현 시장도 임기 초반 추진 의사를 밝혔다가 재정상 어려움을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캠프 측은 “민선 7기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현재 논산시에 공공시설이 많음에도 이를 공무원들이 관리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건물 누수가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단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는 ‘논산사랑상품권’의 전폭적인 발행 확대안을 언급했다.
캠프 측은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 7%에 지방비 8%를 더해 캐시백 혜택을 1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현재 연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인 발행액을 앞으로 최대 1300억 원까지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오 후보 측은 두차례 열렸던 정책 간담회를 종료하고 남은 기간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