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보라매공원서 출정식..."대전교육 판 바꾸겠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감 선거에 나선 진동규 후보가 이른 새벽부터 출정식을 통해 대전교육의 세대교체와 혁신을 강조했다.
진동규 후보는 21일 오전 6시 30분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공식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가파른 양극화 등 대전교육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고여 있는 교육 현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진 후보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새벽 출근길 시민들을 향한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진 후보는 “현재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심각하게 정체되어 있다”며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상생 교육 생태계 조성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도심 교육 인프라 집중 투자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 과학·융합 인재 양성 ▲교권 회복을 통한 학교 현장 자율성 보장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전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과학 기술 자산을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해 대전을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는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는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으며 진 후보는 단상에 올라 화답했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지금 대전교육은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20년의 교육 현장 경험과 구청장으로서 검증된 정무·행정 능력을 모두 쏟아부어 대전교육의 판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사에게는 긍지를, 학생에게는 꿈을,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주는 ‘현장 중심, 공감 교육’을 반드시 실현해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일등 교육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 후보는 대전의 교육 현안에 맞춘 구체적인 동네별 교육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이번 선거에서 정책 대결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