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 및 고용 지원 ‘투트랙’ 가동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2단계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청년고용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교육 혁신과 취업 실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한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 1단계 평가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029년 2월까지 3년간 총 사업비가 투입되는 2단계 고도화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공행정학과와 융합경영학과를 중심으로 1단계 사업을 전개해 온 한밭대는 16개 청년 스타트업 협력망 구축, 캐나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나노·마이크로디그리 인증제 확립 등 기초 학문 간 경계를 허는 융합 교육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2단계 진입에 따라 연구소는 ‘AI 시대의 위험사회 문제 해결’을 특화 의제로 설정하고 ‘디지털 융합기획’ 연계전공 개설 및 공공기관 연계 표준현장실습을 확대해 인문사회적 통찰과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본격 배출할 방침이다.
한편 학내 인재들의 사회 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취업 전초기지인 대학일자리본부 역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대동제인 ‘백련제’ 기간을 전후해 ‘2026 청년고용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시너지를 냈다.
축제가 열린 혜윰광장에 마련된 고용 허브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는 1:1 맞춤형 상담 공간이 운영됐으며 고학년층을 타깃으로 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연계 안내 및 진로 취업 타로 등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융합해 고용 정책의 심리적 문턱을 크게 낮췄다.
박정민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정부 정책의 인지도를 현장에서 직접 끌어올려 진로 설계의 실효성을 확보했다”며 “HUSS 사업 등 학내 전문 교육과정들과 취업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엮어 학생들의 사회 진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