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세종시의원 후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위한 7대 공약

-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강점 극대화… "전국 1일 생활권 중심" - 11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 ‘전국구 축제’로 키운다

2026-05-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충식 세종시의원 후보(제1선거구, 조치원읍)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조치원을 전국적인 교통·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관광 특화 및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하며 현장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충식 후보는 "조치원이 가진 지리적·교통적 이점을 최대로 활용해 ‘사람이 찾아오는 조치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조치원은 경부 1번 국도와 동서 36번 국도가 교차하고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가 관통하는 전통적인 교통 요충지이다.

김 후보는 "여기에 인접한 경부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하여 전국 어디서나 1일 생활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특화 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자원과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10년의 전통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와 매년 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봄꽃 축제를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축제 기간 중 대대적인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그리고 신도심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7대 핵심 이행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우선 중부내륙특별법과 연계하여 조치원 조천변 일대에 하늘자전거, 짚라인,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고 파크골프장을 확장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타워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세종 신도심의 대표 명소인 중앙호수공원 등과 조치원을 잇는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유치하여 신·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 주요 거점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을 추진해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역 생산품을 구입할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대안도 포함되었다.

무엇보다 조치원의 미래 교통 지도를 바꿀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CTX)의 조치원역 정차와 수도권 전철의 조치원 연장을 강력히 추진하고, 만성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승체계 개선 및 환승센터 지하화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신도심과 조치원 간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연장 역시 조속히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장에서 김충식 후보는 "조치원은 뛰어난 교통망과 전통 있는 복숭아라는 훌륭한 자산을 가지고도 이를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인프라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이번에 제시한 공약들은 조치원을 단순히 거쳐 가는 길목이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와 머물고 즐기는 '관광 특화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