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석, 간담회부터 지지선언까지...막판 세몰이 속도

2026-05-2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사전투표를 사흘여 앞두고 맹수석 대전교육감 후보가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에 이어 학부모 단체의 공식 지지 선언을 받는 등 막판 세 몰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맹수석 후보는 2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대전시장애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특수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은 학교별로 격차가 큰 장애인 편의시설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들은 “일부 학교의 경우 휠체어 이동을 가로막는 문턱 제거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복도 내 점자 안내 시설도 미비해 정보 접근과 안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수어 전문 교사 및 특수재활 교육 시설 확충 등 후천적 감각장애 학생을 포함한 유형별 맞춤형 교육 체계 마련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 맹 후보는 “장애학생의 교육권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권”이라고 강조하며 “학내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기본 환경 개선은 물론, 장애 유형별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시교육청 차원에서 책임지고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전 학부모 연대’의 공식 지지 선언도 이뤄졌다. 유병욱 대전학부모연대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1명은 캠프를 방문해 “맹수석 후보는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는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유 위원장은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의 질만큼이나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맹 후보의 ‘안심 울타리 360°’ 정책과 안전한 급식 보장 공약은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핵심 정책”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구도심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 다문화·특수교육 지원 확대 등 학생 중심의 정책 기조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맹수석 후보는 “가장 가까이서 아이들을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의 지지는 그 어떤 선언보다 천군만마와 같다”면서 “구도심 과밀학급 문제와 지역 교육격차를 확실히 정비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대전 교육환경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