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퇴직 교육·행정인 88명, 강미애 후보 지지 선언

- "현장 경험이 곧 정책"… 88인의 전문가 집단, 강미애 지지 한목소리 - 강미애 후보 "선배들의 뜻 받들어 현장 중심 교육행정 실현할 것"

2026-05-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일궈온 퇴직 교육자 및 행정 전문가들이 강미애 세종시 교육감 후보를 향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종시 교육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교원, 교수, 연구원 박사, 공무원 출신의 퇴직 시민 88명은 공동 성명을 통해 강미애 후보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임을 천명했다.

이번 지지 선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참여자들의 면면이 지닌 '전문성'에 있다. 평생을 교육 현장과 행정 일선에서 보낸 이들은 단순한 세 과시를 넘어,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철저히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임을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우리는 오랜 시간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직접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만나며 세종교육의 변화 과정을 몸소 지켜봐 왔다.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강미애 후보가 세종교육 현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강 후보가 내놓은 '교사와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교육은 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 없다"며, "강 후보는 오랜 교육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학생 교육의 본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지지 선언을 지켜본 강미애 후보는 선배 교육·행정인들의 지지에 고개를 숙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후보는 "교육 현장을 함께 지켜온 선배 시민 여러분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현장 중심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지지 선언으로 힘을 얻은 강미애 후보는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평교사, 장학사, 교감, 교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파 교육 전문가'로 꼽힌다.

교육 현장을 속속들이 아는 퇴직 전문가 88인의 지지 세 결집이 다가오는 세종시 교육감 선거 판도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