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선대위, 사전투표 앞두고 총력전 주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7일 “절실함과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강조하며 막판 총력전을 주문했다.
허태정 선대위는 이날 오전 선거캠프에서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판세 점검과 사전투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선대위원장들은 허 후보의 적극적인 현장 유세가 필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절실함을 강조했다. 높은 당지지율에 기댄 소극적 선거 운동이 자칫 마이너스가 될 거란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범계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 일정의 절반이 지나 사전투표일도 다가오고 있다”며 “대전 선거의 전선은 난공불락의 튼튼한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태정 후보에 대해서는 “안정감과 시정 정상화 역량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며 “성장과 민생 회복의 투트랙을 이끌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박 위원장은 특히 허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들 간 합동 유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시장 후보 경쟁력이 가장 높다”며 “남은 기간 5개 구청장 후보들과 현장에서 손을 맞잡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염홍철 상임선대위원장도 현재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상 이기고 있다”며 “잘 지키면 필승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만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유권자들이 감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거기에 불을 붙이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권선택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가 반환점을 돌며 종반전에 진입했다”며 “부동층·중도층 20%의 움직임이 지금부터 본격화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과거 프레임에 갇힌 후보에게는 미래가 없다”며 “허태정 후보는 안정된 기반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미래형 후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제 일주일 남았고 사전투표도 이틀 남았다”며 “절실한 마음과 태도가 우리의 무기”라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들을 더욱 절실하게 만나야 한다”며 현장 밀착 선거운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