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사생활 의혹 제기, 정치공세에 불과"

"8년간 선거·검증 통해 법적·정치적·도덕적으로 증명" "네거티브 멈추고 정책선거 해야"

2026-05-2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는 28일 사생활 의혹 제기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다"며 일축했다.

박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캠프가 제안한 '불기소설명서 독회 기자회견'에 대해 "이미 모든 것을 다 밝혔고, 그럼에도 2차 TV토론에서 들었던 서류의 진위마저 의심하며 공세를 벌이는 것에 일일이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미 지난 8년의 공직선거를 통해 법적·정치적·도덕적으로 모든 것을 증명했다"며 "공주·부여·청양의 주권자께서 저를 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하셨고 이후 청와대 수석대변인 등의 엄중한 검증을 거쳐 공직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지금 와서 또다시 재개하는 것은 저열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선거 막바지 주권자의 신중하고 엄중한 선택에 방해를 끼치려는 정치공세에 불과한 만큼 다시는 거론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선거전 종반 네거티브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8년 전 제기됐던 사안으로 법적·정치적·도덕적으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증명했다”며 "이제는 더 이상 ‘의혹’이 아닌 ‘허위’이자 ‘거짓’"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만이라도 정책선거를 통해 220만 충남도민의 소중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AI 수도 충남’도 재차 강조했다.

박 후보는 "도지사로 선출된다면 즉시 대전시와 행정통합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내 특별법 통과 등 2028년 총선과 함께 새로운 통합단체장 선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수도 충남 역시 민선9기 충남도정의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며 "산업 분야 혁신뿐 아니라 220만 충남도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중심의 AI 기본사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