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바른교육을 원하는 80개 시민단체연합, 이병학 후보의 자질논란 관련 소명 촉구

이병학 후보의 전과와 검증 회피 논란,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하여 소명과 성찰 촉구

2026-05-28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 바른교육을 원하는 80개 시민단체 연합(이하 시민단체 연합)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3 지방선거에 충남교육감으로 출마한 이병학 후보의 자질논란과 의혹에 대하여 도민들 앞에 명확히 소명할  것을 촉구 했다.

시민단체 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후보가 지난 2003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 혐의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사실에 대해 도민들 앞에 진정성 있는 소명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할 것과 유권자 판단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공개 검증에 당당하게 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시민단체 연합은 최근 30년전 침묵을 깨고 카카오톡 채팅방에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하여 "당시 학교의 체육교사로 재직했던 이 후보가 "어린 학생들에게 슬쩍 다가와 어깨와 등 엉덩이를 만지거나 허벅지를 스쳐 지나갔다".  "뱀이 기어가는 것 같았다. "소름이 끼쳤다"라는 증언에 대하여 한치의 의혹도 없이 사실관계를 밝혀 달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병학 후보는 "전혀 모르는 일",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제기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 되었지만 "교육감은 학생인권 보호, 아이들에게 정직과 공정을 가르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이런 자리에 오를 교육감 후보로서 제기된 비리 전과와 검증 회피 논란, 성 추행 의혹까지 후보자를 둘러싼 자질 논란에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서서 평가를 받으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