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전 당진교육장, "오직 교육 외길만 걸어왔다"
'사랑과 정성으로 행복교육 디자인' 북 콘서트
2014-01-17 최온유 기자
양효진 前 당진교육장은 지난 16일 오후 논산중앙초등학교 새솔빛방에서 논산·계룡지역의 학부모, 사회단체 인사, 전직 교육장,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사랑과 정성으로 행복교육 디자인’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논산지역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날 북 콘서트는 전 충남교육위원회
양 前 교육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선배님들 앞에서 책을 내고 북 콘서트를 한다는 것이 죄송하고 부끄럽다"면서, "40년 6개월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교육과 함께 해온 삶이었고,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을 존중하고 가르친 교육 본질에만 충실한 오직 교육이라는 외길만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학생의 미래행복을 준비해 주는 행복교육을 추구해야 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디자인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