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 수영장 천장 붕괴…

이용객 대피 소동

2006-06-28     편집국

대전시립 수영장의 천장이 일부 붕괴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대전시는 지난 6월 5일 오전 11시 30분쯤 시립수영장 천장의 일부 경량철재가 쏟아져 내려 강습을 받던 이용객 7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철재 조각은 다행히 강습생을 빗겨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시립수영장은 지난 1994년 전국체전 당시 건설됐지만 지금까지 부실공사 논란을 빚은채 완전히 보수되지 않고 있다.
/ 대전CBS 지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