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전 국회의장 “허태정, 대전 재도약 기회 만들 것"
2026-05-2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여당 지원론'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 전 의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1층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지방선거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얼마나 이끌어내느냐가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에 열성을 쏟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힘 있는 여당 허태정 후보가 대전 발전의 획기적 도약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 모두 민주당이 뒷받침하고 있는 만큼 허 후보가 여러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의장은 민선 7기 시정을 이끈 허태정 후보와의 과거 협업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국회의장 시절 대전시 숙원사업의 90% 이상을 허 후보와 함께 해결했다”며 “정부 부처와 협의해 30여 개 핵심 사업의 계획을 확정해 올려놓은 만큼, 다시 집권하게 되면 당시 추진했던 사업들을 더 쉽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허 후보 역시 4년간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대전 발전에 대한 충분한 구상을 해왔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대전 발전의 큰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박 전 의장은 사전투표소 앞에서 민주당 김민숙 대전시의원(서구1) 후보에게 덕담을 건네며 재선 성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