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선 사전투표율 첫날 11.60%...역대 지선 중 최고
충청권 평균 11.57%...대전 10.75% 전국 평균 아래, 세종 12.14% 전국 평균 상회 충남 11.46% 평균 육박, 충북 11.93% 전국 평균 웃돌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최종 투표율이 11.60%를 기록했다.
지난 제8회 지선 사전투표율 첫날보다 1.42%p 오른 수치로, 역대 지방선거 기준 최고 사전투표율 흐름을 이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첫날 마감 결과,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518만486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투표율은 11.6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제8회 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인 10.18%보다 1.42% 포인트 높고, 제7회 지선(8.77%)보다는 2.83%p 높은 수준이다. 다만 직전 선거인 제22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15.61%)이나 제20대 대선(17.57%)보단 낮다. 당시 지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7회 20.14%, 제8회 20.62%였다.
역대 선거에서 민심 바로미터로 평가받은 충청권의 경우 평균 12.52%의 투표율을 보였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있었다.
대전은 유권자 중 10.75%가 투표해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반면 세종은 12.14%를 기록하며 평균을 웃돌았고, 충청북도 역시 11.93%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충청남도는 11.46%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에 바짝 다가섰다.
전국에선 전라북도가 19.39%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통합된 광주특별시가 18.79%, 강원도 14.37%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대구로 9.02%로 집계됐다. 이어 경기도 9.78%, 인천 10.15% 등이 적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 외 지역은 ▲경남(12.28%) ▲제주(12.10%) ▲경북(11.80%) ▲서울(11.22%) ▲울산(10.92%) ▲부산(10.68%)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