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병원 현장견학 및 고교 연계 멘토링 성료
간호학과 재학생 35명 세종충남대병원 방문…임상 현장 체험 및 취업 역량 강화 물리치료학과-서대전여고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가동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채로운 실무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전개했다.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재학생들이 실제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세종충남대병원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첨단 의료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상 현장의 운영 체계와 간호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 의료기관 취업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재학생 35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충남대병원 간호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병원 소개, 취업 안내, 감염관리 교육, 주요 부서 견학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병원 감염관리 교육과 손씻기 및 보호구 착용 실습을 통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병동, 중환자실, 음압격리실 등 주요 의료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임상 실무를 확인했다. 또 간호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병원 조직문화, 근무 환경, 신규 간호사 요구 역량 및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미자 간호학부장은 “현장견학은 학생들이 간호전문직의 역할과 의료기관 운영 체계를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는 서대전여자고등학교에서 ‘2026년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사업(지역특화산업)’ 멘토링을 시행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 기반의 진로·전공 체험을 활성화하고 산학연계 교육을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멘토링에는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 양경한·박정서·황병하 교수 3명과 서대전여고 박은희 교사 1명, 대전과기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9명(튜터), 서대전여고 학생 14명(튜티)이 참여해 뜻깊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의 핵심 주제는 고등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거북목에 대한 이해’로 설정됐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멘토링 매칭 및 디지털 헬스 활용, 맞춤형 운동 지도, 보조도구 기획 등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대전과기대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표적인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는 전공 역량 강화와 지도 경험을 제공하고 고등학생들에게는 올바른 건강관리와 진로 탐색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