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2026-06-01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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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와 1일부터 ‘2026년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세상의 상생·협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되며 건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공모 주제는 국내외 해킹사례 등을 통한 AI, K-국방산업, 수자원, 철도, 발전, 가스, N²SF 등 총 7개 분야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복수 분야에 중복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8월 3~28일 심사를 거쳐 9월 1일 수상자를 발표하며 시상식은 같은달 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콘퍼런스 당일에 진행된다.

제출된 시나리오는 창의성, 실천 가능성, 기술적 구체성, 파급력 분석, 대응방안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2,300만 원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진다.

전체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1팀에게는 최우수상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 및 상품이 지급된다. 각 분야별로 1팀씩, 총 10팀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은 상금 각 200만 원 및 상품과 함께 참여 기관의 장상이 수여된다.

AI 분야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 1팀과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상 1팀에게 수여된다. K-국방산업 분야는 건양대학교 총장상 1팀, 수자원 분야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1팀이, 철도 분야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상 1팀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1팀에게 수여되며, 발전 분야는 한국서부발전 사장상 1팀과 한국중부발전 사장상 1팀에게 각각 돌아간다.

가스 분야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상 1팀, N²SF 분야는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1팀에 주어진다.

KISTI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보안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연구개발과 보안관제 현장 간의 연계를 강화해 차세대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식 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 조성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 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창의적인 보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정보보안 분야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 주관 기관인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는 정보보호·사이버보안 분야의 학술 연구와 산업 교류를 위해 운영되는 학회 산하 지역 조직이다.

KISTI와는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공동 운영하고 정보보호 학술논문발표회를 공동 주관하는 등 충청권을 대표하는 견고한 정보보호 협력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