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당선…"더 좋은 서산 만들겠다"
"민선 9기, 서산 발전 성과 완성하는 시간으로 만들 것"
2026-06-0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서 이완섭 후보가 당선됐다.
이완섭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 50분 현재 96.64%의 개표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50.41%를 얻어 46.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서산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큰 서산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 더 잘하라는 준엄한 책임의 부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기쁨보다 앞으로 감당해야 할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의 뜻까지 모두 소중히 받들겠다"며 "선거 과정의 갈등과 대립을 뒤로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통합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민선 8기가 서산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약속드린 100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서산의 미래를 더욱 단단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과제로는 산업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제정책, 좋은 일자리 확대, 교통·교육·복지·문화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더 좋은 서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