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및 시의원 당선자 18인, 충령탑 참배
- “행정수도 완성 및 자족도시 실현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일할 것” - 강준현 위원장 “시민 섬기는 낮은 자세로 헌신해야” 당부 - 故 이해찬 전 국무 총리의 묘역을 방문해 지방선거 승리 보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후, 당선증 교부를 시작으로 곧바로 공식 민생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세종시장 자리를 탈환한 것은 물론, 지역구 시의원 16석과 비례대표 2석을 확보하며 세종시의 행정과 입법 주도권을 모두 쥐는 압도적인 과반 승리를 기록했다.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과 시의원 당선자 전원은 4일 오전 7시 50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당선증 교부 후 조상호 당선인은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브리핑을 열고 시정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패를 넘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힘을 모아 국민 주권 시대를 열라는 세종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오직 일로써 보답하는 세종시장이 되겠다”고 강력한 포부를 피력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시당 차원의 공식 참배 일정이 진행됐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과 이강진 세종갑지역위원장,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시의원 당선자 및 시당 관계자들은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책임 정치의 의지를 다졌다.
이후 당선자 일동은 세종시의 초석을 놓은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방문해 지방선거 승리 보고와 함께 참배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강준현 시당위원장과 조상호 시장 당선인은 “오늘날 세종시의 기틀을 다지고 길을 열어주신 총리님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총리님께서 만들어주신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세종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시정 운영과 지역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당선인들에게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뿐”이라며, “늘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선거 승리를 이끌어준 당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선전을 펼쳤으나 석패한 김종철, 황관영 두 후보의 헌신이야말로 이번 승리의 가장 단단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격려와 위로를 건넸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당선자 전원이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으로서 세종시민이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효능감 있는 정치와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