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최태호 교수 '교육이 미래다' 출판기념회
"미래 리더 기르기 위한 명품교육 함께 고민해나가자"
2014-01-20 최온유 기자
최태호 소장은 “학교에서 교권이 실추되고, 학생들은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면서 교육이 바로 서지 못하고 있는 교육현실에 교육자로서 답답함을 느꼈다”며 “이번에 출간한 책이 우리나라 미래 리더를 기르기 위한 명품교육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은사인 김상홍 교수는 축사를 통해 “최교수는 학생때부터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남달랐던 학생이었으며, 삼남으로 노모를 모셨고 현재도 치매 장모님을 모시는 등 이 시대 진정한 효자이자 조치원 효교육원에서 효교육 강사로도 활동하는 효교육 전도사이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밝히는 모범적인 제자 교수”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의 하이라이트로, 책 내용에 대한 토론회에서 최교수는 “교육은 굴뚝 없는 산업이다”라고 강조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교육이 바뀌어 질 경우 도시 수준이 높아지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종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올리사랑’과 같은 효 교육은 매우 잘된 교육정책”이라면서, “전임 고신정균교육감의 효교육 정책은 매우 바람직한 인성정책 이었다”고 밝혀, 그의 효에 대한 교육철학이 남다른 것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