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헌혈증 150매 기증받아

2026-06-05     이성현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이 지역 봉사단체로부터 따뜻한 생명 나눔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건양대병원은 비영리 봉사단체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헌혈증 150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전봉사체험교실의 회원이자 건양사이버대학교 1기 졸업생인 원정미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원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건양대병원 환우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기부를 제안했으며, 이에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이 뜻을 모아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

기증식에 참여한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과 회원들은 소중한 헌혈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가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작은 희망과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생명나눔에 동참해 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달받은 헌혈증은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취약계층 환우들과 수혈이 시급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태 행정부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귀한 헌혈증을 모아 기부해 주신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헌혈증은 병원에 계신 환우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1990년대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학교·기관·단체와 협력해 봉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