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교수, 대전시장 출마 본격 행보

21일 오전 10시 반 중앙시장서 출마기자회견 열어

2014-01-20     최온유 기자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반 구 동구청사옆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6.4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육 교수는 힘있는 시장으로 힘찬 대전, 힘나는 시민을 위해 펼치게 될 대전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육 교수는 대전이 쇠퇴 위기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있는 대전이 '창조경제의 전진도시, 과학수도 대전'이 돼야한다고 제안한다.

이에 따라 대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작해서 침체에서 번영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분열에서 하나로, 관주도에서 시민주도로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자회견장을 중앙시장으로 정한 이유는 점점 무너지고 있는 전통시장을 비롯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이날 발표 정책에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대전시민들의 대화합과 통합, 대전지하철 건설 문제, 과학벨트의 성공적 조성, 지방공기업 혁신 등 최근 대전의 최대 현안문제들을 해결할 10대 주요정책 및 대전경제를 중흥시킬 대전경제 비전도 시민들 앞에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