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야외 생활체육’ 및 ‘찾아가는 수돗물 교육’ 본격 시동

- 11월까지 공원서 만나는 생활체육, ‘세종광장으로 모여라’ 개막 - “수돗물 가치 배운다”…미래세대 대상 ‘찾아가는 수돗물 교육’ 접수

2026-06-0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이달부터 야외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시하는 한편, 오는 15일부터는 어린이집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세종광장으로 모여라’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체육시설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 근처 공원과 광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총 6개소에서 장소당 80회씩 진행된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1차 프로그램은 가득뜰 근린공원, 세종중앙공원, 금강수변공원 등 3곳에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학기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체육회 누리집(www.sejongsc.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이달 중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에어로빅과 러닝 등의 종목을 추가한 2차 프로그램도 개강할 예정이다.

구진홍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친환경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5일부터 참여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전문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돗물 환경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공급 과정, 음용에 따른 환경보호 효과 등의 이론 교육과 수돗물 그리기 등 연령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며,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 1회당 만 5세 이상 아동 25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5일부터 세종시 누리집(sejong.go.kr)의 ‘민원·소통·참여-시민참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운영과(☎044-301-3212)로 문의 가능하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수돗물을 마시는 긍정적인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