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행정' 공주시, 녹색제품 구매 유공기관 2년 연속 최우수

'제31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서 도지사 표창 수상 2024~202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탄소중립 실현, 공공 부문 친환경 소비 문화 앞장

2026-06-0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가 지난 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도 환경보전 및 녹색제품 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위기 시대, 말뿐인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공주시

이번 수상은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녹색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거둔 결실이다. 특히 공주시는 지난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친환경 행정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녹색제품이란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 및 자원 투입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제품을 말한다.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공주시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공공기관의 의무 사항인 친환경 제품 구매를 성실히 이행해 왔다. 단순히 법적 의무를 채우는 수준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공주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발판 삼아 관내 공공 부문의 친환경 소비문화를 더욱 촘촘하게 확산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이진석 공주시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 과장은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지속해서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보급 및 공공 구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