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천안시 서북구 마선거구 당선인 김철환 천안시의원

기회를 주신 주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림 소상공인 회생, 보상 받는 농업환경 만드는데 집중 성환 도시 재생사업 차질 없이 추진

2026-06-09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천안시 서북구 마선거구에서 출마하여 시의원으로 당선된 김철환 의원을 만나 선거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소회, 그리고 지역공약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들어 보았다.

▲ 지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 주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번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막중한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당선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더 나은 내일을 염원하시는 주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믿음, 절대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 선거 과정의 소회 및 기호 '나'번으로 당선된 비결이 있다면
이번 선거는 제 정치 여정에서 가장 치열했던 시간이자, 민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낀 과정이었습니다. 기호 '나'번이라는 어려운 조건을 딛고 3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무엇보다도 원칙과 상식에 어긋났던 이번 공천 과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역을 위해 땀 흘려온 일꾼을 외면한 불공정한 공천 결과에 대해, 현명하신 우리 성환, 직산, 입장 주민들께서는 흔들림 없이 표로서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정당의 간판이나 공천권자의 의중보다, 지역 주민의 뜻이 훨씬 더 무겁고 준엄하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입니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선거 철에만 반짝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자전거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신 덕분입니다. 당의 기호나 번호보다 인물의 됨됨이와 그간 흘린 땀방울을 평가해 주신 위대한 주민들의 승리이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저를 지탱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힘입니다.

▲ 주요 공약을 소개한다면

저의 주요 공약은 천안 북부지역의 획기적인 도약, 서민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회생, 그리고 땀 흘린 만큼 보상받는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종축장 이전 및 배후 뉴타운의 차질 없는 조성, 종축장 이전 부지 개발과 그에 따른 배후 뉴타운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개발에 따른 막대한 수요와 혜택을 천안 북부 4개 읍·면이 온전하게 흡수하여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성환 이화시장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지역 상권의 뿌리인 성환 이화시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여,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골목상권 회생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와 관련해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무너져가는 골목 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분들께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기회와 발판을 제공하겠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개선 및 안정적 정착과 관련해서는 농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현장에 완벽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산물 제값 받기' 및 청년농 육성과 관련해서는 농민들이 힘들게 지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유통 및 판로 정책을 다각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보조사업 정책을 대폭 확대하여 농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 농업 정책 수립과 관련해서는 이상 기후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우리 지역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다양한 농업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각오가 있다면
3선 시의원이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달았지만, 마음가짐만큼은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그날의 초심 그대로입니다. 거창하고 화려한 정치 구호보다는, 주민들의 밥상물가와 생활환경을 걱정하는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다지듯,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 중심의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손과 발이 되어 쉼 없이 뛰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시 한번 성환, 직산, 입장 주민 여러분께 한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잡아주셨던 따뜻한 손길, 건네주셨던 따끔한 질책 모두 훌륭한 자양분으로 삼겠습니다. 늘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김철환이 되겠습니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

김철환 천안시의원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청년위원장, 성환초등학교운영위원장, 제8대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천안시의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