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외버스터미널 준공식·본격 운영
쇼핑센터·영화관 등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2014-01-20 최온유 기자
이번에 준공된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옛 터미널부지 7,801㎡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구조로 연면적은 52,728㎡에 이른다. 총 사업비는 950억 원으로 이곳에는 e-티케팅, 맞이방 등 현대화된 시외버스터미널시설 외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롯데마트, 패밀리레스토랑 등 대형쇼핑센터를 갖춘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신축됐다.
특히 그동안 아산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던 영화관은 6관에 동시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로 그동안 쌓여있던 아산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에 참가한 시 관계자는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구도심권의 상권 활성화 및 새로운 복합 쇼핑 문화의 중심지로 아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