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 "K- 방산 메카로"
'AI 국방로봇 분야' 특화 전략 제시 높은 평가 미래 국방산업 중심지 기대감 높여 향후 일자리 창출 통한 지역의 경제성장 기반도 마련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황명선 국회의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 충남연구원, 건양대학교(글로컬30) 등 지역 내 산·학·연 유관 기관들과 기획단계부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끝에 얻어낸 값진 결실이다.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위산업 인프라 구축, R&D, 실증, 생산, 사업화, 인력 양성을 지역에 집중시켜 “AI국방로봇, 충남·논산에서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다”라는 비전 아래 지역 기업의 첨단 방산 기술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49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아 온 ‘국방군수산업도시’전략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기반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논산시는 미래 전장의 핵심 기술인 ‘AI국방로봇 분야’를 특화 전략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미 지난 2025년 10월 LIG D&A, 건양대학교, 충남연구원과 협력해 폐교된 황화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로봇통합성능시험장’을 현재 운영 중이며, 첨단 AI국방로봇과 무인체계의 연구개발·시험·실증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술 개발부터 실내외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로봇통합성능시험장, 건양대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기술개발-실증-사업화-기업 성장-인재 양성’이 선순환하는 미래 국방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은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국방 인프라와 첨단 AI국방로봇 기술을 융합해 논산을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군수산업의 메카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구 황명선 국회의원의 역할도 빛났다. 황 의원은 국방위로 옮기면서까지 클러스터 유치에 전념했고, 국회 세미나 주최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황 의원은 이달 초 백성현 논산시장과 만나 당파를 초월해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황명선 의원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마침내 유치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며 "이번 선정으로 유수의 기업들이 논산으로 모여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가 획기적으로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