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2014학년도 등록금 동결

등록금 부담 완화 및 자구노력 지속 추진

2014-01-21     최온유 기자

대덕대는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인상 없이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대덕대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2012학년부터 3년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오고 있다.

올해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은 긴축재정 운영과 국고보조사업 참여, 기부금 확충 등으로 극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덕대는 전국 대학 평균등록금 대비 등록금을 낮게 책정해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수학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대학관계자는 “금번 등록금 동결은 물론 등록금부담 경감을 위해 2014학년 국가장학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특히 지난해 국가장학사업 인센티브로 8억4700만원을 추가 확보해 학생들에게 지급한 것처럼 자체 장학재원을 확충하는 등 올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