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족구’… 보령시에서 열린 화려한 스포츠 축제

주말 사이 패러글라이딩대회, 족구대회 잇달아 열려 전국 동호인들 참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톡톡’

2026-06-1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지난 주말, 보령 곳곳에서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지역 경제 활기가 돌았다. 먼저 지난 13일,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대천해수욕장, 보령호, 성주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옥마산 활공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틀간 열린 ‘2026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에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전문 선수 130여 명이 참가해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늘을 가르는 화려한 비행의 향연을 펼쳤다.

대회는 중부권 대표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자리매김한 옥마산 활공장의 탁월한 자연환경을 무대로 열렸는데 옥마산의 일정한 바람과 넓은 착륙장 등이 대회 운영의 안정성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국패러글라이딩

이밖에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는 ‘2026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응원단이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를 이용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관광 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머드축제의 도시’라는 보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체육행사와 접목해 스포츠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패러글라이딩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도시, 머드의 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동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