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수직 인수위, 본격 공약 설계 나선다
부서별 업무보고 마무리… 공약 실행계획 구체화 단계로 유 당선인, 업무보고 전 과정 직접 참석하며 토론 주도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제48대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민선9기 군정 방향 설계에 나선다. 출범 후 일주일간 진행된 서천군청 전 부서 대상의 주요업무 보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군정 진단과 공약 실행계획 구체화 단계에 난선 것이다.
지난 8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는 그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재정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은 업무보고 전 과정에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 당선인은 부서별 현안과 주요 사업을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주도하며,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과제를 긴밀히 논의했다.
인수위는 이번 보고를 통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경쟁력 강화 ▲복지 수요 확대 등 서천군의 당면 과제들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다시 성장하는 서천, 함께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도 함께 검토했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소통 강화 차원에서 운영한 ‘군민정책제안’을 통해 체육·교육·축산 분야 등 다양한 민의를 수렴했으며, 접수된 제안들은 향후 공약 실행계획과 군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인수위의 행보는 이제 현장으로 향한다. 오는 15일부터 주요 현안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동시에 유승광 당선인의 공약사업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분과별 심층 검토도 이어진다. 인수위는 오는 26일까지 군정 비전과 혁신과제, 주요 현안 대응방안을 집약한 종합제안서를 최종 마련할 계획이다.
한덕수 인수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 현장과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군정의 기틀을 충실히 마련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은 “모든 군민의 군수로서 공정과 능력을 바탕으로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