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국 자매·협력대학과 업무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이 미국 자매·협력대학과의 국제교류 확대와 미주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15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8~14일 미국 버지니아주와 일리노이주 일정을 소화하며 린치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Lynchburg), 노던신학교(Northern Seminary)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협력 확대 활동에 나섰다. 제9차 북미주총동문회 정기총회에도 참석해 한남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총장은 10일 린치버그 대학교 앨리슨 모리슨셰틀러(Dr. Alison Morrison-Shetlar)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교 간 MOU 갱신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와 린치버그대는 1983년 11월 협정 체결 이후 약 40여년 간 교류 관계를 이어온 자매대학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는 기존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학생 및 교수 교류, 국제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어 12일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노던신학교(Northern Seminary)를 방문해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학 및 기독교 교육, 예배와 목회, 한국 관련 교육과정, 학술 및 교육 교류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노던신학교는 1913년 설립된 미국 일리노이주의 신학대학원으로, 교회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신학·목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남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교회 및 신학교육 분야의 새로운 교류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철 총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시카고 알링턴하이츠에서 열린 제9차 북미주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북미주총동문회는 미국 사회에 정착한 한남대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모교와 해외 동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동문 간 유대 강화와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승철 총장은 대학 현황을 자세히 소개했고 박원용 북미주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과 만나 모교 발전 방향,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후배 지원 및 미주 지역 내 한남대 위상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미주 총동문회 장학위원회는 모교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미주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동문 자녀들에게도 약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승철 총장은 북미주동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 온 박원용 회장을 비롯한 미주 지역 동문회 분회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남대 총동문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북미주총동문회에 동문회기를 제작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승철 총장은 “앞으로도 한남대는 해외 자매대학 및 북미주 동문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국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