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국방수도 자리매김' 결의
3군본부 예방… 관·군 협력 지역발전 도모
2014-01-21 최온유 기자
이기원 계룡시장은 지난 20일 새해를 맞아 계룡대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차례로 예방하고 ‘국방수도 자리매김’을 목표로 시와 3군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룡대 군인 및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군복합레저타운 건립과 자족도시 기능여건 마련을 위한 대실지구개발, 939세대 향한리 임대주택건설, 1차 산업단지에 이은 2차 농공단지 설립과 향후 변모하는 상황을 고려 남선리~세동간, 남공주 KTX역사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도시기반을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기관유치, 국방특목고 2호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군부대의 비상사태와 군 관사 공사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역상권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계룡사랑상품권의 적극 사용과 각 군에서 관내 식당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