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천안아산 중심 AI특화 시범도시 추진중"

아산 타운홀 미팅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키우겠다" 약속 "보훈가족, 부모님 세대 위해 경제성장 크기만큼 행정이 책임지는 시스템 만들 것"

2026-06-18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17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고 민선9기 충남도정 비전과 철학,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아산시 지역 광역과 기초의원 당선인들과 시민,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하여 출범을 앞둔 박수현 도지사 당선인의 행보에 공감과 관심을 보였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 민선 9기 첫발을 아산시민들과 함께 맞으려는 당선인의 뜻에 공감하며, 감사드린다"면서, "아산시는 충남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도시로서 도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도와 시가 다르지 않은 만큼, 오늘 이곳에서 나누는 대화가 충남과 아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가감없이 말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현 도지사 당선인은 인사를 통해 " 아산시 인구가 36만이라고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만을 돌파했다고 하니 아산이 매우 숨가쁘게 성장하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하지만 도지사로서 아산이 충남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키워 나가는데 빠뜨리는 것이 없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산이 성장하기 바빠서 정말 전후좌우, 앞뒤를 처다보지 못하고 그냥 달려 가기만하는 그런 아산이 되지 않도록 물질, 문화, 문명도 잘 갖춘 균형잡힌 도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은 인공지능 수도 충남을 만들겠다는 어마어마한 공약을 하고 도지사에 당선 되었고, 아산시는 조만간 천안시와 함께 약 6천억원 정도에 해당하는 AI특화 시범도시 선정을 몇일 앞두고 있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런 와중에 우리 부모님들은 대한민국의 질곡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 아산을 있게한 장본인이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렸던 보훈가족들에게도 우리의 경제성장 크기만큼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효와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시민들은 국지도 70호 음봉 일부구간의 조기 포장, 열병합 발전소 건설문제, 임산물 생산및 임업 농가의 소득 보장 정책 추진, 경노당 중식 주5일 무료급식 제공 등을 당선인에게 건의하였으며, 박 당선인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다시 보고를 드리는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