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병직, 동구청장 출마선언

이장우 의원의 구청장 시절 중단된 각종 문화 사업 계승 등 피력

2014-01-21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선대위 대전총괄 본부장을 맡았던 민병직 이장우 특별보좌관이 21일 오후 동구민이 원하는 “기분 좋은 변화 건강한 동구를 만들겠다”며 오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전 동구청장출마를 선언했다.
민병직 보좌관은 이날 대전시당사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구정은 구청장 혼자서 이끄는 것이 아니며 구민 모두의 뜻과 지혜를 담아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민 보좌관은 “문화 품격이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해야한다며 역세권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며 대전역사 건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동구청내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만들어 중소상공인들을 밀착 지원하고 취약계층과 청년 일자리창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성공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로서의 경험을 내세웠다 .

이장우 의원이 “지난 민선 4기 구청장 시절 만들어 놓은 동구 차세대장학재단을 100억원 규모로 확충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민 보좌관은 “식장산과 대청댐을 활용한 국화축제와 대전역 중심의 0시축제를 보완해 전국최고의 축제로 발전시켜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병직 보좌관의 동구청장 출마 선언문에는 이장우 국회의원이 시작했다 중단된 문화 예술 분야를 비롯한 대전명품역사건립, 도시재생사업 등의 각종 사업을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