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피서지"... 논산시 어린이 물놀이시설 개장 임박

관내 2개소 물놀이시설 7월 4일부터 개장 6월 3~4째 주말 기간은 시범운영 '안전', '위생' 강화로 물놀이 환경 조성 준비

2026-06-19     조홍기 기자
논산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 어린이 물놀이시설 2곳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마침내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큰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 잡았던 만큼, 더욱 꼼꼼한 개장 준비에 신경을 쓰고 있다.  

우선 올해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등 관내 2개소의 물놀이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6월 20~21일, 6월 27~28일 두 차례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시설 안전성과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한다.

논산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전'과 '위생'이다.

시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안전요원 17명을 채용해 현장에 배치한다. 또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개장 전후 및 운영 기간 중 2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비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대응력도 높였다. 현장에는 안내소와 화장실, 탈의실, 그늘막 쉼터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된다.

백성현

물놀이시설은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이용객은 아쿠아슈즈, 수영복, 수영모 등 적합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시민가족공원은 동반 보호자도 아쿠아슈즈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반면,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은 보호자의 경우 맨발 입장이 원칙이므로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