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지역 상생·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2026-06-19     이성현 기자
배재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지역 상생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배재대는 지역 산업계와 손잡고 맞춤형 미래 인재를 양성해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지는 한편 학생들이 지역사회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 선거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연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배재대 RISE사업단은 (사)첨단뿌리산업협회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구축 및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힘을 모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를 추진함으로써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앵커 교육혁신을 통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지역기업의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혁신 인력 양성, 지역 정주형 취·창업 연계를 위한 정책적 협력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임광혁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지산학연 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고 이들이 대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취·창업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재대

같은날 배재대 P-갤러리에서는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와 학생 30명이 참여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진전’ 개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대전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치열하고 생생한 선거운동 현장을 대학생의 신선한 시각으로 포착해 낸 전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리빙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기록 작업을 넘어 유세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하며 역사의 한 장면을 보존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거사진 프로젝트는 2024년 제22대 총선, 지난해 제21대 대선에 이은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만의 세 번째 연속성 있는 특화 프로젝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욱 배재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은 물론, 학생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던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과 시·구의원 당선인 등 다수의 지역 정계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후보 시절 뜨거웠던 선거 과정을 훌륭하게 기록해 준 윤이언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취임 후 사진을 촬영해 준 학생들을 청장 집무실로 정식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며, 사진에 담긴 열정과 초심을 잊지 않고 여야를 초월해 서구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욱 총장은 “이번 선거사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제자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고를 기울여 주신 모든 후보자와 당선인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진전’은 오는 23일까지 교내 P-갤러리에서 이어지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