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조은농장 박상영 대표, 스마트경영 경진대회서 ‘대상’

‘깻잎 수경재배 스마트농업 혁신사례 발표 데이터·AI 활용한 현장 적용성 높이 평가

2026-06-2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군 추부면 소재 조은농장의 박상영 씨가 지난 19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산·유통·마케팅 과정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익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개선, 경영 안정성을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우수 농업인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5개 농가가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씨는 ‘깻잎 수경재배 스마트농업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박 씨는 생산환경과 생육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수경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매·마케팅까지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적용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관리,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생산체계 구축, AI 기반 경영관리 등으로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동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농업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컨설팅,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혁신해 온 농업인의 노력과 금산군의 지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전환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