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선8기 농업 분야 미래 기반 확충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 육성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도 1300억원 투입

2026-06-2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민선8기 동안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환경 분야 투자를 확대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기후위기와 농촌 인구 감소,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 생산기반 강화, 농생명 산업 육성 등을 추진했다.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협약, 마을만들기 사업,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등 총 1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신양면 청년맞춤형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삽교읍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청년자립형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기반을 마련했다.

농생명 융복합 산업 기반도 확대했다.

군은 40만5000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바이오생체활성화 제품 사업화 사업,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연구개발 지원센터, 펫테크 사업화 지원센터 등을 유치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작업지원단 등을 운영했다.

군은 2023년 이후 13만여명의 농촌 인력을 지원해 농번기 인력 부족 완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농업인 복지와 소득 안정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농어민수당, 공익직불금,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등도 추진했다.

과수와 시설원예 현대화, 신소득 유망작물 육성, 예산쌀 고품질화 사업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 기반도 강화했다.

농특산물 유통 분야에서는 군 대표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민선8기 통합마케팅 실적은 1315억원을 기록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지 판매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나섰다.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예산 미황쌀을 공급하고,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기도 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기존 농업 구조만으로는 경쟁력 유지가 쉽지 않은 만큼 스마트농업과 농생명 산업 육성은 중장기적인 대응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업은 예산군의 뿌리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며 지속가능한 환경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친환경 기반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선도도시 예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