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여름철 학생 안전관리 강화 당부
서산 중학생 물놀이 사고 애도…식중독·감염병 예방도 강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와 식중독, 감염병 예방 등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2일 오전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를 통해 지난 19일 서산에서 하교하던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유명을 달리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치료 중인 학생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하천과 저수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학생 대상 기본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갯벌체험, 계곡·하천 인근 현장체험학습 등 물놀이 관련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과 지도계획 수립도 강조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와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점검하도록 했다.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관리도 주문했다.
교육청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학교 급식의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 전반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인성 감염병과 바이러스성 질환이 확산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손 씻기 생활화, 증상 발생 시 신속 보고 등 기본 예방수칙이 학교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